[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 일부 관광지의 위치가 미검색 및 오류 등이 발견돼 정비된다.

울산시는 지난달 21일~28일 울산12경 및 주요관광지 20개소를 대상으로 내비게이션 맵, 포털사이트 지도 등에서 위치 검색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강동몽돌해변'은 아이나비맵, T맵, 다음, 구글지도 등에서 '강동해변'으로 네이버 지도에서 '강동해안'으로 각각 검색됐다.

'주전몽돌해변'은 구글지도에서 '주전해변'으로 표기됐다.

'슬도'는 구글지도에서 '미검색'으로 '태화강 동굴피아'는 구글지도에서 '시청 부근'으로 검색됐다.

울산시는 위치가 확인되지 않거나 위치 정보에 오류가 있는 관광지는 해당 사이트에 오류 수정 요청을 해 일부는 즉시 수정했으며 나머지 수정사항도 정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달까지 관광지 및 관광시설 100여 개소를 추가로 점검할 계획이다"며 "이번 관광지에 대한 위치 검색 점검 및 정비로 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