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는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위해 9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시청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급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시와 구·군보건소, 울산걷기연맹 등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형 건강도시를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교육대상은 60명이다.
교육내용은 지도자의 역할, 보행자세 상담, 바른 자세, 바른 걷기, 걷기의메커니즘, 노르딕 걷기 테크닉 등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재)대한걷기연맹의 '걷기지도자 2급 자격'이 인정되며 개인별 역량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걷기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계단 조성, 걷기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 운동을 실천하고 습관화하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