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는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주간 '2018년 제1기 신규임용후보자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시행령 제4조에 따른 기본교육훈련으로 신규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와 공직 가치를 확립하고 조직적응력 및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실무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 대상은 지난해 제3~5회 임용시험 합격자 등 69명이다.
교육은 시청 시민홀에서 입교식을 갖고 현충탑 참배 후 인생 돌아보기, 신뢰게임, 열정에 예절더하기, 공직가치 드라마 체험 등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방법, 예산·회계·법제·민원실무, 개인정보보호법의 이해 등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도 습득한다.
시정 현안 과제에 대한 분임토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교육생들의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로서의 첫걸음을 위한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교육생 모두가 공직사회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불어넣고 울산 비전을 실현할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임용시험 합격자는 오는 10~11월경에 교육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