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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영국 런던 등 투자유치단 파견
  • 고세동 기자
  • 등록 2018-04-08 09: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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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오는13일, 영국 런던, 스위스 제네바, 독일 함부르크 및 프랑크푸르트 파견

[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는 8일~오는 13일(4박 6일) 영국 런던, 스위스 제네바, 독일 함부르크 및 프랑크푸르트에 투자유치단(단장 전경술 창조경제본부장)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단은 울산지역 기업과 합작투자 형태로 사업 확장과 신사업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정밀화학,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울산의 투자환경 및 인센티브 소개, 맞춤형 투자상담 및 지원방안 협의 등 구체적인 투자면담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지게 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9일 영국 런던을 방문한 투자유치단은 오랜 역사와 최고의 기술력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화학산업을 선도해 가고 있는 B사를 방문해 최근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정밀화학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생산공장 증설투자 프로젝트에 관한 투자협상을 진행한다.

오는 10일 스위스 제네바로 이동한 투자유치단은 원자재 트레이딩 기업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해 가고 있는 '인테그랄 페트로늄'(Integral Petroleum)을 방문해 동북아 지역의 오일허브로써 지위를 다져가고 있는 울산시의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을 홍보한다.

또 오는 2020년 저장탱크 등 상부시설이 완료되는 오일허브 북항지역에 대한 투자를 적극 설득할 계획이다.

오는 11일 독일 함부르크에서는 4차 산업 혁명으로 성장성이 매우 유망한 분야인 이차전지 소재부문 사업 확장을 위해 ㈜LS와 합작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독일 아우루비스(Aurubis)사(社)를 방문해 투자규모를 고려한 맞춤형 투자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는 12일 마지막 일정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울산지역 주력산업 고도화와 투자활성화를 위해 정밀화학, 기계분야에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검토하고 있는 지치머 앤 슈워츠(Zschimmer & Schwarz) 사(社)와 클리마테크닉 바이스(Klimatechnik Weiss) 사(社)를 방문한다.

투자가능 입지소개와 인센티브를 안내하고 울산시의 지원과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

전경술 창조경제본부장은 "이번 투자유치단은 투자를 고민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가를 직접 찾아가서 울산의 탁월한 투자환경 및 지원 사항을 적극 홍보해 가시적인 투자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외국인투자 유치에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말 현재 울산의 외국인직접투자(신고기준) 실적은 총 3건, 5억 4111만 달러로 지난해 연간 13건, 5억 396만 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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