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는 5일 오후 7시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김기현 시장, 김복광 (사)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점우 한화케미칼 울산공장장, 대학생봉사단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울산시 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주최, (사)울산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우수 봉사단원 표창, 활동영상 상영,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발대식 참여 대학생들의 간식 제공과 청소년 대상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 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한화케미칼(주)울산공장에 감사패를 전달한다. 

행사장 밖에서는 청년 취업난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취업지원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방송작가 겸 코미디언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병재 씨의 강연과 대학생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토크콘서트가 마련된다.

한편, 울산시 대학생봉사단은 대학생들의 열정과 패기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6년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13기 봉사단원은 7049명이다.

열정을 가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울산시 대학생봉사단에 가입할 수 있으며 울산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연중 접수한다.

주요 활동은 전공과 재능을 살려 기업 자원봉사활동 연계, 공익행사 지원, 자원봉사 BEST ULSAN-Zone 정기 활동, 방학 중 통합 활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