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청년희망키움통장 대상자' 모집
  • 고세동 기자
  • 등록 2018-04-01 09:34:19
  • 수정 2018-04-02 08:45:17

기사수정
  • 일하는 저소득 청년 자산형성 지원키 위해 도입

[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는 오는 2일~10일까지 일하는 저소득 청년층의 자산형성 지원을 돕는 '청년희망키움통장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복지부가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신규 도입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열심히 일하는 저소득 청년 54명이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급 가구에 대한 근로소득공제액에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매칭해 저축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 청년의 근로소득공제액 10만 원에 근로소득장려금 월평균 30만 원(최대 48만 5000원)을 3년간 매칭 지원해 약 1440만 원(최대 2106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근로·사업소득이 1인 가구 기준중위소득(167만 2105원) 20% 이상인 만 15세부터 34세까지 청년이다.

지원조건은 사업 참여기간 동안 근로를 유지해 소득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야 하며 3년 이내 생계급여를 탈수급 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희망키움통장Ⅰ와 내일키움통장 신규 가입 대상자도 오는 2일부터 9일까지 각각 52가구, 69가구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근로·사업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내일키움통장은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에서 성실히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활참여자가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희망키움통장Ⅰ·청년희망키움통장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내일키움통장은 해당 구·군 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땀흘리는 청년과 근로 빈곤층이 자산형성 지원 사업을 통해 자립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보다 많은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적극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