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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경기도 김포 돼지 농가 A형 구제역 발생에 따른 위기 단계 심각 단계로 격상
  • 고세동 기자
  • 등록 2018-03-29 09:41:51
  • 수정 2018-03-29 09: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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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돼지 백신 접종 이달 30일까지 완료, 소 및 염소 내달 7일까지 일제 접종 완료

[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는 최근 경기도 김포 돼지 사육 농가에 구제역 미접종 유형인 A형 구제역이 발생해 가축 방역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AI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병행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설치 운영 중인 방역 상황실은 24시간 비상연락 체계와 초동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유입 방지를 위한 이동통제초소 겸 거점 소독시설 4개소도 현 상태로 유지된다.

또한 우리 지역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관내 사육 중인 돼지(모돈 및 후보돈)는 백신 접종을 이달 30일까지 완료하고 소 및 염소도 내달 7일까지 일제 접종을 완료하기로 했다.  

한편, 우제류 축산농장에 가축․축산 관련 종사자·차량의 출입금지 및 축산 작업장에 축산 관련 종사자, 차량, 물품 등은 29일 12시까지 일시 이동을 중지하고 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부득이 이동해야 하는 차량은 거점 소독시설에서 소독을 실시하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이동승인서를 발급받은 후 이동할 수 있으며 농장 간 가축 이동도 원천적으로 금지된다.

가축시장은 내달 9일까지 잠정 폐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했으나 우리 지역 유입방지를 위해 축산차량, 농장, 축산 관련 시설 등의 소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일제 소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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