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는 28일 오후 2시 구관 3층 회의실에서 민간단체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안전문화운동추진울산협의회(안문협) 실무분과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위원회는 최근 제천·밀양화재, 경주·포항지진 등 예측할 수 없는 재난·재해가 발생한 이후로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확산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안전문화 주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올해의 안전문화 주요 시책을 소개하고 22개 민간단체의 연간 활동계획을 공유해 시민 안전교육, 캠페인 등 민·관 협업 체제로 안전문화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울산안문협은 지난 2013년 8월 16일 출범해 현재 공동위원장(울산시장, 민간위원장) 등 34개 기관 및 민간단체 대표가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실정에 맞는 안전문화 실천과제를 발굴해 지역 중심의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