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는 20일 오전 9시 경제부시장실에서 김형수 경제부시장 주재로 일자리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정부추경예산 확보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5일 대통령 주재 '청년 일자리 대책 보고대회'에서 '청년 일자리 대책'과 후속 조치인 정부 추경 편성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울산시의 일자리 관련 국가예산 추가 확보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정부 추경이 청년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되는 점을 고려해 조선업 불황 등에 따른 고용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지역 차원의 청년 일자리 사업 발굴과 추진대책을 집중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들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내달 초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하고 내달 중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