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는 전국에 숨겨진 다양한 울산 관련 자료를 수집·전시해 그 가치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울산 관련 자료 수집 공모전'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기간을 기존 지난달 19일에서 오는 6월 15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울산 관련 자료를 효과적으로 수집하고 울산도서관 개관을 전국에 홍보해 지역 자긍심과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15일부터 실시했다.

공모 내용은 울산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더욱 가치 있게 하는 자료이며 울산과 관련해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울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2차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6점, 장려상 20점 등 총 30작품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상장 및 상품권을 수여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입상작은 도서관 내 향토자료실이나 전시실 등에 전시할 예정이며 향후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및 울산향토자료관리시스템 DB구축 자료로도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