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지난해 재난 관련 평가 성적 '우수'
  • 고세동 기자
  • 등록 2018-03-12 10:14:31
  • 수정 2018-03-12 10:14:51

기사수정
  • '2017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최우수 기관 선정

[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민선 6기 들어 '안전제일 으뜸울산'을 위해 노력해 온 울산시가 행정안전부의 지난해 재난 관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먼저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7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받게 됐다.

지난해에 울산은 태풍 4차례, 호우 특보 2차례 등의 굵직한 자연재난이 발생했으나 한발 앞선 기상 상황관리, 신속한 상황전파, 재해 취약시설 점검 강화 등으로 자연재해피해 'Zero'를 기록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는 울산시의 재난 관련 특수시책, 훈련 성과, 기관장의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우수기관(시·도 부문 2위)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받았다.

이는 지진에 대한 토론훈련, 현장훈련, 대피훈련을 집중 실시함으로써 지진에 대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

또한 '2017년 심리회복지원사업'은 재난피해자에 대한 상담 실적, 만족도 조사, 타 지자체 지원 사례 등 11개 지표를 평가해 시·도 부문 2위에 선정됐으며 향후 우수 심리활동가에 대한 정부포상전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와 지난 2011년부터 협약을 통해 재난심리회복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을 지원했으며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지난 2016년 1315건, 지난해에는 527건의 현장밀착형 심리회복 상담을 실시해 만족도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 정진택 시민안전실장은 "올해에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안전제일 으뜸울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