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동구보건소가 울산 동구 어린이집 44곳에서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을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38개소를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으로 운영했다.
동구보건소가 지원하는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은 아동이 보육시설에서 알레르기질환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알레르기질환 예방교육, 유병조사, 응급키트 및 보습제 제공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울산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와 연계해 유병조사를 실시하고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환아를 선별해 가정에 보습제 및 교육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학부모 자조모임 운영, 의료비 지원 사업 등 가정 내 알레르기질환 관리를 위해 지원한다.
동구보건소는 동구 내 초등학교에 대해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아토피 천식 안심기관 참여 접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