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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광화문연가' 공연 개최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8-02-10 09: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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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1일까지…VIP석 14만 원, R석 12만 원, S석 9만 원, A석 6만 원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오는 11일까지 작곡가 故이영훈의 명곡으로 구성된 뮤지컬 '광화문연가'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 '광화문연가'(연출 이지나)는 임종을 앞둔 주인공이 생의 마지막 1분에 자신의 젊은 날을 회상하는 이야기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로 50년 전통의 서울시 뮤지컬단과 CJ E&M이 공동 제작했다. 

예술회관에 따르면 지난 1980∼90년대를 배경으로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첫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소재로한 광화문 연가는 그 시절을 풍미하던 문화와 감성이 녹아든 무대로 관객으로 하여금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아련한 감성에 젖게 만든다.

여기에 '소녀', '옛사랑', '붉은 노을',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등 시대를 초월해 전 국민이 사랑한 故이영훈 작곡가의 음악이 더해졌다. 

죽음의 문턱에서 첫사랑을 회상하는 주인공 '중년 명우'는 검증된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의 안재욱과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더블캐스팅 됐다.

화제를 모았던 인연의 신 '월하'는 복면가왕에서 12주간 가왕의 자리를 지키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은 차지연과 실력파 뮤지컬 배우 구원영이 울산의 무대를 채운다.

'젊은 명우'는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서 남우신인상을 수상하며 뮤지컬 신예로 떠오르는 허도영과 팬텀싱어2 준우승에 빛나는 대세 배우 박강현, 그룹 인피니트의 메인보컬 성규가 맡아 풋풋하고 순수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임강희, 홍은주, 린지, 유미, 이하나, 박성훈, 김범준 등 내로라하는 뮤지컬 배우들과 서울시 뮤지컬단 배우 등 30여 명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작품에 참여한 스태프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국내 공연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가 고선웅과 연출에 이지나, 편곡 및 음악감독 김성수, 안무 서병구, 무대디자인 오필영 등 뮤지컬계 최고의 실력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웰메이드 뮤지컬을 탄생시켰다. 

한편,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지난해 12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해 4주 만에 총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80년대부터 현재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뮤지컬',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감동의 무대'라는 호평 속에 막을 내린 바 있다.

뮤지컬 '광화문연가' 울산공연은 오는 1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되며 공연료는 VIP석 14만 원, R석 12만 원, S석 9만 원, A석 6만 원이다.

예매와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052-275-9623), 인터파크 티켓 및 파워엔터테인먼트㈜(053-762-0000)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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