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울주군은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 사업은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가축사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가축분뇨처리 수분조절제 6061t ▲악취발생을 방지하는 환경개선제 51t ▲축사 환경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축사 환풍기 460대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로 환경 및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가축분뇨 처리장비 5대 등 4개 사업을 대상으로 14억 52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해당 읍·면 사무소에서 가능하며, 가축사육업 등록·허가된 농가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가축분뇨처리 지원 사업을 확대해 가축 분뇨의 적정처리로 악취 절감과 수질 오염을 방지하겠다"며 "가축 분뇨를 체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로 농경지 지력 회복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