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21일 강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사 97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특수교사 지구별 자율장학 합동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방법 개선, 전문성 강화 방안, 장애이해교육을 위한 지원 방안, 장애학생 성교육 및 인권보호 등의 내용으로 월 1회 지구별로 실시한 자율장학 활동성과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지구별 대표 교사들은 '특수교사 전문성 신장! 자율장학으로'라는 주제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특수교사 지구별 자율장학 합동보고회가 내실 있는 자율장학 활동을 통해 수업방법 개선을 모색하고, 동료들 간의 소중한 만남과 배움의 노력들이 모여 더 알찬 특수교육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