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윤주용)는 27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2017년도 식량작물 작황을 분석,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내년 농사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17년 벼농사 작황 총평 및 문제점, 개선방안 제시 ▲작물환경 새기술 시범사업 평가 ▲시범사업 대표자 사례 발표 (무논직파시사업, 찰옥수수 지역명품 모델화 사업) ▲농업기술센터 벼 실증시험 연구 포장 현황 및 질의응답 등이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쌀값 하락에 대한 대책과 동향, 논타작물 재배기술에 대한 생력화 방법 등 기술적인 방안 제시와 쌀 신육성 품종 소개도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종합평가회를 통해 현재 농촌의 노동력 부족의 심각성을 고려한 벼 무논점파 재배 기술 확산과 논타작물 재배법을 널리 보급해 어려운 농촌 경제를 활성화 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