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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7 해오름동맹 국악 교류공연 신라 삼현삼죽' 개최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9-27 11:15:41
  • 수정 2017-09-27 11: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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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오름동맹 출범 1년 맞아 문화예술교류 위해 마련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해오름동맹(울산, 포항, 경주)이 출범한지 1년을 맞아 문화예술교류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7 해오름동맹 국악 교류공연 신라 삼현삼죽(三絃三竹)'이 개최된다.

이번 교류행사는 지난달 31일 해오름동맹 도시 예술 문화발전을 위한 예술교류 협약 체결 이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울산시가 후원하고 (사)한국국악협회 울산시지회(회장 박진)가 주최로 세 도시가 국악이라는 장르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이날 공연에는 울산국악협회, 포항가야금연주단, 경주 신라 만파식적 보존회라는 세 도시의 뛰어난 실력을 갖춘 국악 팀들이 참가한다.

공연은 울산 '모듬북 합주'를 시작으로, 포항 '25현 가야금 3중주를 위한-고우(故友)', '삼현정악합주 천년만세', 경주 '김동진류 대금산조 제주', '대금독주 청성곡' 등 무대가 준비돼 있으며 울산의 '판굿'으로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준비해온 (사)한국국악협회 박진 울산시지회장은 "이번 합동 공연을 계기로 울산, 포항, 경주 세 도시 예술인들의 교류를 통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전통예술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울산시 관계자는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은 울산에서 문화적 공통성이 있는 세 도시가 국악이라는 장르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무대를 최초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내년에도 포항에서 이어 개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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