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내달 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사제방유적전시관 체험실에서 '10월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 프로그램은 내달 14일, 21일, 28일 총 3회 개최된다.

옛날 우리 선조들이 농사를 위해 물을 다뤘던 방법과 농기구 등을 알아보고, 국가 지정 사적 제528호인 울산 약사동 제방의 특징을 살펴본 뒤 약사마을과 제방을 팝업북으로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구성되며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1학년~6학년) 동반 10가족으로 오는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울산박물관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삼국시대 말~통일신라시대 초에 부엽공법(敷葉工法) 등 당시 첨단 토목 기술로 축조된 수리시설인 제방과 당시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토기 등 유물, 각종 농기구 등이 전시돼 있어 흥미로운 우리 역사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