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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내년부터 시행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9-12 15:28:29
  • 수정 2017-09-12 17: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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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5개 구·군 중 울주군 처음으로 중학교 대상 전면 무상급식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주군이 내년부터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면(面) 지역 중학교에서만 실시하던 무상급식을 읍(邑) 지역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중학교 대상 전면 무상급식은 울산 5개 구·군 중 울주군이 처음이다.

신장열 군수는 "그동안 읍지역 중학교 무상급식을 놓고 교육청과 이견이 있었지만, 군과 교육청, 시 등 3개 기관이 긍정적으로 급식비 부담 비율 협의를 가지고 무상급식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세부적인 재정 부담 비율을 3개 기관이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군지역 중학교는 모두 14개교로, 학생 수는 6288명이다. 내년부터 읍지역 8개 중학교 4207명에게도 무상급식이 시행되면 급식비는 25억 6800만 원이 들것으로 울주군은 예측하고 있다.

이에 군은 내년도 당초예산에 무상급식비로 7억 원 정도를 추가 편성하기로 했다.

신 군수는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제공하고, 학부모에겐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 율리 신청사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교육 부문에 많은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지역 초등학교 무상 식비 지원은 울주군이 지난 2013년부터, 4개 구는 올해부터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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