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는 다양한 보험 상품 출시로 인한 보험 관련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보험 상품에 대한 소비자 정보력을 향상시키고자 오는 21일 '7차 스마트 소비자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생활 속 보험 상식' 제목으로 보험에 대한 기초 상식, 생명보험과 자동차 보험, 일반보험 등 보험에 대한 상품 비교법부터 보험에 가입할 때 주의사항 등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내용으로 준비됐다.

특히 이번 강좌는 지난해 9월 제3차 강좌로 개설한 바 있는 강좌를 수강했던 시민들의 추가 교육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번 소비자아카데미 강사는 한국소비자원 금융보험팀에서 17년간 근무하고 현재 국회입법조사처에서 보험관련 입법조사를 맡고 있는 김창호 박사가 지난해에 이어 한 번 더 강의한다.

교육 장소는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이며, 교육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13시까지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울산시 소비자센터 홈페이지 교육신청 게시판에서 오는 20일까지 직접 신청이 가능하며, 50명 선착순 접수 중이다.

울산시의 '스마트 소비자 아카데미'는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개설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강좌로, 올해는 지난 3월 30일에 개강식과 제5차 아카데미가 진행되었고, 6월 8일에 제6차 아카데미가 진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