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는 12일 오전 11시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김기현 시장,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울산사회복지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사기 진작과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를 위해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플루트 연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공식행사에는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울산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진다.
유공자 시상에는 보건복지부장관(3명), 울산시장(개인 8명, 단체 2곳), 울산시의회 의장(2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3명),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5명), 울산사회복지대상(1명) 표창 등 총 24명이 선정돼 수상한다.
한편, 정부는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999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그로부터 1주간을 사회복지 주간으로 정했다.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문재철)는 사회복지 관련 전문지식 개발 보급을 위해 지난 2000년 1월 설립됐으며, 사회복지정보센터, 울산시노인복지관 위탁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