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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식' 거행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8-15 07:00:00
  • 수정 2017-08-16 15: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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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국정신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행사 마련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120만 울산시민과 함께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다양한 경축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기현 시장, 이경림 광복회 지부장 등 독립 유공자 유가족, 기관·단체장, 시민, 군인,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거행한다.

경축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기념사, 경축사, 독립군가,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등으로 진행된다.

경축식에 이어 '위대한 여정 울산 Ⅲ - 돌아오지 못한 귀로'라는 주제로 광복 72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공연을 기획하여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이번 특별 공연은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인 고헌 박상진과 함께 독립운동을 펼쳤던 박길복이란 인물의 한 많은 삶의 여정으로 전개되며, 배우들이 음악·영상·무용을 결합한 총체극으로 일제강점기 울산인의 독립정신을 표현한다. 

또한 오전 11시 북구 송정동 박상진 의사 생가에서 김기현 시장, 지역 국회의원, 광복회원 및 유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헌 박상진 의사 순국 96주기 추모 행사'를 가진다.

이어서 김기현 시장은 낮 12시 문화예술회관 쉼터에서 독립유공자 유족과 오찬을 함께하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진다.

전시회 및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울산대공원 동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무궁화 '배달계' 품종 등 21종 150개 분화가 전시되며 무궁화 동산도 설치된다.

이날 전시회를 찾는 시민에게는 무궁화 묘목 및 초화 3000주를 나눠주고 무궁화 그림 색칠하기, 탁본,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광복절을 맞아 주요 간선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해 광복절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 가정, 직장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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