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는 31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2017년 규제 개혁 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이 날 교육은 서정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 혁신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직원들의 규제 개혁 인식개선을 통한 마인드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규제개혁의 이해와 우수사례 소개, 규제개혁 추진과정 및 성과, 향후 추진방안 모색, 지방공무원의 역할 등에 대한 내용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국민의 입장에서 체감한 규제 애로·적극행정 사례 소개를 통해 규제개혁의 중요성과 지방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규제 개혁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고 향후 행정력을 결집해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규제 개혁 추진을 다짐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박차양 법무통계담당관은 "규제개혁 교육으로 직원들이 규제개혁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고 서로 협조를 통해 지방 규제는 걷어내고 지역 경제는 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시, 구·군 규제 개혁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규제 개혁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규제 개혁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