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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서생면주민협의회, 자유한국당과 간담회 가져 '당 차원 적극 대처' 호소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7-27 13:27:46
  • 수정 2017-07-27 13: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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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전 축소 이해하지만 정책의 논리와 추진 인정할 수 없다"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서생면주민협의회에서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재개를 자유한국당에서 적극 대처해 줄 것을 호소했다.

서생면주민협의회 이상대 회장과 서생 주민 대표 5명은 지난 26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정우택 원내대표와 각각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원전 축소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이해하지만 정책의 논리와 추진 방법은 인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정성에 입각해 원전을 중지해야 한다며 비교적 안정성이 떨어지고 성능 강화에도 한계가 있는 고리원전 2·3·4호기 등 노후된 원전부터 중단하는 것이 옳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또한 건설이 중단되면 원전 운영 40여 년 간의 피해 보상은 말할 것도 없고 원전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서생 주민들은 정부의 일관성 없는 행정조치로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주민 대표들은 현 정권의 강한 압력으로 신고리 5·6호기 중단 결론이 나온 것이 아니냐며, 국가에너지 정책에 적극 협조해온 주민을 위해 적법하게 허가된 신고리 5·6호기 건설은 계속돼야 한다고 이에 당 차원에서 적극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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