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는 27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허언욱 행정부시장 주재로 '2018년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해 평가 지표별 추진실적과 부진 지표에 대한 실적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는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합동평가 10개 분야 171개 지표의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실적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허언욱 행정부시장은 내년에도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부진 지표에 대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전 부서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물품구매, 각종 교육 추진실적 등 지표에 대해서는 부서 간 적극적으로 협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
정부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추진 성과 등을 시부와 도부로 구분해 평가하는 제도로서 평가결과는 곧 지방정부의 성적표이자 울산시 정의 역량을 나타낸다.
시는 정부합동평가에 속하는 업무 하나하나가 지역 발전은 물론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으로 올해도 정부합동평가를 착실하게 준비해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