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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장애 학생 위한 '2017 여름 달팽이 학교' 개설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7-26 13:30:20
  • 수정 2017-07-26 13: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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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31일까지 장애학생 200여 명 대상 운영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장애 학생을 위한 '2017 여름 달팽이 학교'가 개설된다.

울산시는 (사)울산장애인부모회(회장)가 26일 오전 11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장애 아동 및 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여름 달팽이 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입학식은 방송댄스 동아리 '레인보우'의 댄스 공연과 김대한 참가자의 하모니카 연주 및 랩 공연 등 식전 공연과 및 후원물품 전달, 달팽이 학교 소개, 참가자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2017년 여름 달팽이 학교'는 14개 민간교육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장애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업비는 총 1억 2000만 원으로 울산시가 9000만 원, 참가 학생의 자부담 3000만 원으로 운영되며 롯데삼동복지재단이 2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한다.

또한 울산교육청은 연인원 100여 명의 공익근무요원을 보조 인력으로 지원한다.

학급 구성은 학급당 학생 기준 3명당 교사 1명 이상 배치되며 학습내용은 체육, 미술, 놀이, 체험활동, 미디어 수업, 사회성 향상 등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달팽이 학교는 방학 동안 가정 내에 방치되기 쉬운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시간 활용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여름학기부터 개설돼 이번 학기까지 23회에 걸쳐 4300여 명의 장애 학생들이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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