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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천리 산4 일대 1만여 평 불법 훼손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7-25 13:25:20
  • 수정 2017-07-25 13: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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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 공사 작업 중지 명령 및 훼손경위 조사 예정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자수정유원지 인근 임야 1만여 평이 불법으로 훼손됐다.

이번 불법 훼손은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산4 일대에 콘도 부지조성공사를 목적으로 무단으로 진행된 것이다.

울주군에 따르면 콘도 업체 측이 지난 2008년 콘도 건립 예정지로 계획된 부지와 연접한 유보지를 훼손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현재 자수정유원지 일대는 30년생 이상의 나무들은 형체 없이 사라졌고, 허허벌판으로 변해 있다.

업체 측은 불법 훼손에 대해 해당 지역이 휴양 시설인 콘도미니엄 부지로 여겨 공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에 군은 업체에게 공사 작업 중지를 내리고 훼손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원상복구와 철거, 사법기관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무단 훼손한 임야부분에 대해서는 고의성 여부 등을 조사한 뒤 검찰 지휘를 받고 산지복구 명령과 함께 자연공원법 등을 위반한 공작물에 대해서는 자진철거 및 시정명령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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