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김기현 시장을 비롯해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장애인후원회 제4대 박진태 회장 이임 및 제5대 백만흠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소리랑국악단의 난타공연 및 바이올린 연주에 이어, 신입회원 선서, 유공자 표창(2명), 박진태 회장 이임사, 백만흠 회장 취임사 등으로 진행된다. 

백만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후원회는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더더욱 높이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김기현 시장은 격려사에서 "취임하시는 백 회장님은 사업하시면서 14년째 라이온스클럽에서 활동을 하고 계시는 분으로 장애인 후원회가 더 발전하고, 그로 인해 울산의 장애인 복지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임하는 박진태 회장은 5년 동안 회장으로서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 보호에 이바지하며 경제적 지원과 자원봉사에 힘써 왔다.

울산시장애인후원회는 지난 2009년에 설립 70여 명의 회원이 장애인 복지증진 및 자립자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