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북구보건소는 21일 저염실천사업장인 덕양산업㈜ 직원식당에서 싱겁게 먹기 실천 이벤트를 진행했다.
보건소는 근로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식습관 개선을 목적으로 덕양산업을 저염실천사업장으로 지정하고, 근로자 식생활 실태조사 및 미각테스트, 저염 실천 교육, 급식소 내 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이벤트에서는 여름철 무더위로 식생활 관리에 소홀해 질 것에 대비해 건강상식퀴즈 시간을 갖고, 참여근로자에게 채소와 과일 디저트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주와 근로자, 직원식당 등 모두의 노력이 어우러져야만 근로자의 식습관이 개선되고 나아가 직원의 건강증진도 이뤄진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업장 만들기를 위한 교육과 홍보, 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오는 28일에도 덕양산업에서 이벤트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