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가 구청 내 직장어린이집을 증축하는 등의 시설을 개선하고 이달 중 준공에 나선다.
북구청 어린이집은 지상 1층, 144㎡ 규모로, 만 2세 6명, 만 3세 9명, 만 4~5세 18명 모두 33명이 등원하고 있다.
북구는 이번 증축 공사로 33㎡를 증축해 만 1세반을 신설, 운영하기로 했다.
만 1세반이 신설되면 정원은 현재 33명에서 5명이 늘어나 모두 38명이 된다. 교사도 현재 5명(원장 포함)에서 6명으로 늘어난다.
북구는 이번 시설 증축과 더불어 어린이집 운영규정을 현실에 맞게 개정해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교직원들의 복지인프라 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북구청 어린이집은 지난 2001년 청사 신축과 함께 울산 지역 최초 구청 내 어린이집으로 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