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지역 고등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청소년 기후변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청소년 기후변화 토크콘서트는 울산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영향 및 대응방법과 청소년의 미래지향적 가치관 형성 등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울산지역 고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환경캠페인 홍보활동에 참여할 경우 4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환경을 생각하는 대학생 자원봉사 모임단체인 울산대 유넵엔젤(UNEP ANGEL) 소속 대학생과 환경부에서 다양한 업무와 경험을 가진 울산시 강석우 환경협력관의 특강 및 돌발 환경퀴즈(문화상품권 증정) 등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기후변화 영향의 심각성과 대응방법 등에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서 가정과 학교, 사회활동에서 적극적으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