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는 오는 28일까지 '2018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기금으로 사회적 약자층이 거주·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이용자의 정서안정, 심신치유 등을 목적으로 복지시설 내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모대상은 울산시 소재 사회복지시설로, 사업 제안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울산시 녹지공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산시 녹지공원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사업 선정은 자체 심의위원회에서 심사 후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신청하게 되며, 최종 확정은 오는 10월 중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매년 본 공모에 신청하는 복지시설이 1~2개소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있다"며 "'2018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는 많은 복지시설에서 적극적으로 신청해 여러 복지시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0년~2016년까지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12개소에 녹색 공간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