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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야음주공2단지 재건축 현장에 인근 주민 불편 호소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7-07-14 13:40:41
  • 수정 2017-07-14 13: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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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사 소음, 분진 등의 문제…시공사 "주민 요청사안 수용·피해 최소화 노력"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 야음동에 위치한 야음주공2단지 재건축 현장의 소음, 분진 등의 문제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야음주공2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은 연면적 14만 615.67㎡, 지하 2층, 지상 12~28층, 12개동 879세대 규모로 지난해 12월 착공, 오는 2019년 7월까지 공사 예정이다.

철거공사가 시작된 지난해 7월부터 공사현장에 인접한 아파트 주민들이 소음, 분진 등의 문제로 남구청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인근의 수암초등학교 학부모 운영위원회에서도 학생들의 안전문제 등을 제기했다.

이에 남구청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소음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행정지도에 나섰지만 공사현장의 현실적인 문제 등으로 행정지도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주민피해 연합회 관계자는 "지금까지 5차 협의회가 진행된 것은 긍정적이지만 주민들이 그동안 겪어온 피해가 해결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집단행위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시공사 관계자는 "규정에 따라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주민들이 요청한 사안들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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