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종합건설본부는 13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테크노산단~남부순환로 간 도로개설 중 남부순환도로(갈현마을 ~ 시립문수궁도장 입구) 확장구간에 대해 포장 공사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 구간은 테크노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진입도로를 개설하고 있는 테크노산단~남부순환로 간 도로개설 공사로, 남부순환도로 가·감속차로 설치와 기존 도로의 노후화 개선에 따른 공사이다. 

이번 포장공사는 대형차량 등의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인 점을 고려해, 관할 경찰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에 지장이 없도록 1개 차로씩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및 공단 등을 이용하는 산업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으로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도로환경 개선으로 도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등 최적의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공사로 인해 다소의 소음·진동과 차량 통행에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