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서진석)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고래바다여행선이 오는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주간 평일에도 1회 증편해 매일 2회 운항한다.

국내 유일의 고래 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 4월 1일 정기운항 개시 이후 지난 6월말 기준 72회 운항했고, 지난 5월부터는 매주 금요일 저녁(오후 7시~오후 9시) 선상에서 뷔페와 함께 연안야경을 즐길 수 있는 디너크루즈도 운영하고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진석 이사장은 "고래의 꿈을 찾아 떠나는 고래바다여행선에선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전속 가수의 노래와 연주뿐만 아니라 오는 15일부터 주말마다 2항차(오후 2시~오후 5시)에 마술공연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고래바다여행선이 올 여름 물살을 가르며 더위를 날릴 수 있는 피서지로 손색이 없도록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약문의는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 홈페이지 또는 고래바다여행선 매표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