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와 (사)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성열)는 12일 이사 및 정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진 자원봉사센터 벤치마킹을 위해 전북 전주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했다.

남구자원봉사센터는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자원봉사 환경에 맞춰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을 정립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벤치마킹을 해왔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3년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돼 전국자원봉사컨퍼런스를 개최했고, 청소년자원봉사학당, 따뜻한 나눔밥상, 재난·재해 봉사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구자원봉사센터 김성열 이사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며 남구자원봉사센터 우수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전주시의 우수 프로그램을 적극 응용해 남구에 맞는 특화 사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