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초복을 맞이해 어르신의 원기회복과 삼복 무더위를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지역 단체와 기업체 등의 후원으로 남구 곳곳에서 진행됐다.
도산노인복지관에선 남구 새마을회의 후원과 새마을부녀회의 재료준비, 배식봉사 등의 도움을 받아 500여 명의 지역 어르신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같은 날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도 농협동평지점의 후원과 수암동 여성자원봉사회의 자원봉사로 삼계탕을 대접했으며 신정3동경로당과 신정5동경로당, 수암동 롯데캐슬2단지 경로당에서도 자생단체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삼계탕을 대접해 어르신의 원기를 충전했다.
오는 13일은 문수실버복지관과 신정3동 월평경로당에서 어르신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보양식 나눔 행사를 이어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른 무더위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계시는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