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과 한국방송통신대학 울산지역 총학생회(회장 조계희)는 10일 오전 11시 30분 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홍보·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문화예술회관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울산지역 총학생회는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기로 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 울산지역 총학생회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단체 회원으로 가입해 각종 회관의 공연·전시 정보 및 예매일을 문자로 사전 안내받고 회관 주최 기획공연과 시립예술단 공연을 30% 할인받게 된다.

또한 월 1회 발행되는 문예정보지(Arts Friend) 정기구독, 회원을 위한 특별공연 관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회관 각종 공연․전시 홍보물 교내 비치 및 교내 홍보망을 통한 홍보 등 공연·전시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된다.

진부호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울산지역 한국방송통신대학교(임직원 및 학생(3819명)이 울산문화예술회관의 각종 공연·전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고 말했다.

이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이 울산의 문화 수준을 끌어올리고 더 나아가 시민의식을 향상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