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내년부터 '울산경제교육센터'가 신규로 지정돼 시민경제교육을 주도적으로 담당한다.
울산시는 기획재정부의 '지역경제교육센터 지정'이 올해 말 완료됨에 따라 내년에는 '울산경제교육센터'를 신규 지정하기로 했다.
그동안 울산은 '부산·울산경제교육센터' 통합돼 '부산발전연구원'이 교육을 주도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교육비 등 국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하고, 울산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수립, 전문적인 시민경제교육을 할 수 있게 됐으며 교육은 울산발전연구원이 주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경제교육센터가 신규 지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울산공업센터 지정의 유래와 의미, 울산 산업의 발전과정 등 울산만이 가지고 있는 맞춤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