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대상 규제개혁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중소기업연구원 최수정 규제영향평가센터장이 맡아 '최근 정부의 규제개혁동향 및 기업규제 개선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최 센터장은 미국과 영국 등 해외 주요국가의 규제개혁 관련 최근 동향, 우리나라 규제개혁 추진 경과 및 성과를 설명했다.

또 개발제한구역 내 풍력발전 설비 허용, 카셰어링업체에 대한 규제완화 등 규제개선을 통한 기업애로 해소사례 등을 소개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규제개혁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주민과 기업체의 눈높이에 맞는 규제개혁 역량을 키워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앞으로 '찾아가는 기업규제 애로 해소', '불합리한 법령 및 자치규제 발굴 개선', '부서별 맞춤 규제 발굴 개선'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