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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양정·달천·강동에 여름 야외 물놀이장 운영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7-05 13:29:39
  • 수정 2017-07-05 13: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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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촌근린공원, 신천어린이공원에도 물놀이시설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여름철을 맞아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에 야외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휴식장소를 제공한다.

올해는 야외 물놀이장 3곳, 공원 물놀이장 2곳 등 모두 5곳에 물놀이시설을 설치해 운영한다.

북구는 지난해 양정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장 1곳에서만 야외 풀장을 갖춘 물놀이장을 운영했으나 올해는 달천(달천운동장 족구장)과 강동(산하해변 문화쉼터 몽돌 앞) 지역에도 물놀이 시설을 설치한다.

이들 물놀이장에는 어린이용과 유아용 물놀이풀과 슬라이더 등을 설치해 여름철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북구는 물놀이장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몽골텐트와 샤워장과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갖춘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조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요원을 8명씩 배치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간호조무사도 1명씩 두기로 했다.

이들 물놀이장 3곳은 오는 15일 개장식과 함께 문을 열고, 내달 20일까지 운영한다.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는 토요일과 일요일만 운영하며,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문을 연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한다.

북구는 지역 공원 2곳에도 물놀이시설을 설치해 가족 나들이 공간을 제공한다.

명촌근린공원과 신천어린이공원에 물놀이 조합놀이대, 감성놀이벽놀이대, 워터샤워, 주사위놀이대 등을 설치해 아이들이 물놀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도시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8일 개장해 다음달 27일까지 운영하며, 개장일부터 오는 23일까지는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만 문을 연다.

오는 25일부터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하며 비가 올 경우에는 안전상 문제로 운영을 중지한다.

북구는 공원 물놀이시설마다 4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기로 했다.

북구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자주 물놀이시설을 찾을 수 있도록 올해는 물놀이장을 2곳 더 확충하게 됐다"며 "도심에서 간단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북구 물놀이장으로 많은 주민들이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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