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북구 재활용 문전수거 방식 '정착'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7-04 15:21:36
  • 수정 2017-07-04 15:21:52

기사수정
  • 환경개선, 재활용품 발생량 증가 효과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북구의 재활용 문전수거 방식이 정착되고 있다.

4일 북구(구청장 박천동)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실시한 농소와 강동권 재활용품 문전수거가 환경개선은 물론, 재활용품 발생량 증가에도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는 지난 3월부터 농소와 강동권역 재활용품 수거 방식을 기존 주1회 거점장소 수거에서 주3회 집앞 수거 형태로 변경했다.

약 3개월 동안 문전수거를 실시한 결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상태가 개선되면서 재활용품의 발생량 증가 효과가 발생했다.

문전수거가 시행되기 전인 지난해 5월 재활용품 발생량은 66.6t이었으나, 올해 5월에는 90.5t으로 발생량이 35%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문전수거 실시 후 기존 재활용품 거점장소 주변 환경이 깨끗해져 미관 개선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불편도 해소됐다.

북구 관계자는 "재활용품 문전수거가 전반적으로 정착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거점수거를 유지하고 있는 일부 자연마을은 물론 농소·강동권 이외 지역도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문전수거방식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