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는 26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단행본 형태의 '울산시사' 발간을 위한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용역은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울산의 유구한 역사와 현대의 변화 모습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내기 위한 취지로 지난해 초 계획을 수립하고 울산발전연구원 울산학연구센터에서 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날 개최하는 최종보고회는 허언욱 행정부시장, 양명학 울산대 명예교수, 양상현 울산대 역사문화학부교수 외 집필위원들과 김원진 구성작가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또한 용역기관인 울산발전연구원 이재호 울산학 연구센터장의 용역 최종보고, 토론 및 의견수렴으로 진행된다.
'울산시사' 단행본은 크게 4개 편제(사건, 자연·문화유산, 인물, 생활상), 선사부터 현재까지 선정된 46개 주제에 따라 집필했고 24명의 집필자가 작성하고 구성작가의 윤문, 감수위원의 5차례 감수절차를 거쳤다.
또 일선 담당교사들과 도슨트, 문화관광해설사의 의견을 반영하고 서명(書名) 시민공모와 시민 공개 열람을 실시해 신뢰성을 한층 더 높였다.
한편,'울산시사'단행본은 최종 감수 등을 거쳐 400쪽 내외의 책자와 전자책(e-book)으로 제작해 내달 최종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