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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우신고등학교, 사태 관련 학생 및 학부모 기자회견 실시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6-23 11:49:01
  • 수정 2017-06-23 17: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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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회견 통해 검증되지 않은 비난 자제 요청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우신고등학교 학생 대표 9명과 학부모회가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우신고등학교 인권침해 사태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많다며, 더 이상의 검증되지 않은 비난을 자제해 달라는 입장을 전했다.

우신고등학교 학생회장 김민근 학생은 "이번 사태를 통해 학교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인권침해가 없는 학교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야간자율학습 자율화, 보충수업 잠정중지, 정독실 잠정중지, 발가 우체통 설치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14일 교원 징계위원회에 교사 1개월 정직, 교사 3명 감봉 1개월, 교사 4명 견책, 4명 교사 경고 조치 등의 징계와 관련해 교사 징계 이후 학생들의 상처가 더 커지고 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우신고 학생 및 학부모들은 교칙 개정 논의가 완료되면 홈페이지에 개정된 교칙을 게시하고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과 관련해 수업 중이어야 할 학생들이 학교교칙위원회로 처리하는 등 학생 동원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와 논란을 더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 교육시민단체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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