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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높아지는 '초혼 연령' 감소하는 '결혼'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6-22 15:04:33
  • 수정 2017-06-22 1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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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29.7세 남성 32.4세 결혼에 대한 생각 변화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의 평균 초혼 연령이 여자는 29.7세 남자는 32.4세로 지난 10년과 비교했을 때 각각 2.1세와 1.8세 상승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의 '2016 울산시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울산지역에서 지난해 7066쌍이 결혼하고 2520쌍이 이혼했다.

이는 결혼은 전년대비 6.4% 감소한 것이고 이혼은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이혼연령의 경우 여자는 42.9세 남자는 46.2세로 지난해 대비 각각 0.1세, 0.5세 높아졌다.

종합해 보면 최근 10년간 울산은 지속적으로 결혼이 감소하고 이혼은 증가하는 추세로, 결혼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결혼해야 한다는 비율은 총 49.6%로 지난 2012(61.4%)와 2014년(54.1%)에 비해 각각 11.8%와 4.5% 감소했다.

성별에 따른 결혼 인식에는 해야 한다에 여성(44.2%), 남성(54.6%)이며,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에는 여성(47.7%) 남성(37.3%)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혼의 경우 황혼이혼이 지난해 29.9%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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