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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서 최대규모 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6-22 14:17:39
  • 수정 2017-06-22 14: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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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광장과 시청사 내 시민청 등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서울시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광장과 시청사 내 시민청 등에서 '2017 사회적경제 주간기념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18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복지·문화예술·환경·교육·먹거리·주거·공정무역·여행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정책홍보관은 한국 사회적경제 10년 역사와 서울시 사회적경제 지원정책, 우수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사례를 소개한다.

'신바람 나는 체험 마을'에서는 폐공병을 활용한 취침등 만들기, 암흑 체험, 민속악기·전통놀이 체험, 비눗방울 만들기 등을 경험해볼 수 있다.

'세상을 바꾸는 맛집'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만의 특색이 있는 수제 전통차, 지역 특산품, 친환경·유기농식품 등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이와함께 타악퍼포먼스, 사회적경제 영화상영 등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덕수궁 돌담길에서는 사회적경제 프리마켓인 '덕수궁 페어숍'이 열린다.

'공공구매 정책박람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매출증대를 돕는다. 박람회 참가업체들이 시·자치구 구매담당을 대상으로 공공구매 우수사례와 구매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 사회적경제분야 종사자를 위한 기업운영 상담도 진행된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는 10년간의 사회적경제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자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국내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내 사회적경제기업 수는 지난 2011년 718개에서 지난해 말 3501개로 약 5배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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