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21일 매곡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몰드를 찾아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중부지사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대사증후군의 주요 위험요인인 복부비만, 높은 혈압·혈당·중성지방혈증, 낮은 HDL콜레스테롤혈증에 대해 각각의 예방수칙 및 조기관리의 필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보건소는 지난달에도 한국몰드를 찾아 근로자 대상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이동금연상담, 치주질환 상담 등을 진행하는 근로자 건강 증진 홍보관을 운영한 바 있다.
북구보건소는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불규칙한 식습관과 잦은 외식, 운동부족, 흡연 등 대사증후군 위험인자 보유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사증후군과 같은 만성질환의 노출 위험이 높은 근로자에게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