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임단협 출정식 진행
  • 우범수 기자
  • 등록 2017-06-14 16:39:18
  • 수정 2017-06-14 17:38:11

기사수정
  • 임금 15만 4883원 인상 요구

[울산뉴스투데이 = 우범수 기자] 울산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오는 8월까지 교섭 마무리를 목표로 임금 및 단체협약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은 지난 13일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조합원 2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조는 임단협을 오는 8월에 정리하고 10월부터 시작되는 새 집행부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4월부터 임단협 협상을 시작해 지난 13일까지 13차례 교섭을 가졌다.

지난 10차와 11차 교섭에서부터 노사는 본격적으로 요구안 협상에 들어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노조는 임금 15만 4883원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회사는 현재의 임금도 높은 수준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노사의 입장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임금 협상만으로도 전면 파업에 들어가 생산 차질 규모가 3조 원을 넘긴 상황에서 올해는 단체협약까지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상황은 더욱 복잡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노조는 임금 15만 4883원 인상,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