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인접 고리1호기 40년 만에 '영구 정지'
  • 우범수 기자
  • 등록 2017-06-12 17:28:22

기사수정
  • 오는 18일 자정부터 가동 중단

[울산뉴스투데이 = 우범수 기자] 울산과 인접한 국내 첫 원전 고리1호기가 40년 만에 영구 정지 된다.

원전안전위원회는 지난 9일 '고리1호기 영구정지 운영변경허가가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18일 자정 고리 1호기의 가동을 중단하고 핵연료를 냉각한 뒤 오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체 작업을 진행한다.

원전의 영구 정지 직후 원자로 내 사용 후 핵연료는 저장조로 옮겨져 보관되며 고리1호기는 정기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고리1호기 원전의 영구 정지는 월성1호기, 신고리5·6호기와 연계해 원정 중심의 에너지 정책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고리1호기는 지난 1977년 6월 18일 가동 이후 총 40년간 누적 전력 1억 5358만MKWh를 생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