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우범수 기자] 울산시는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공동으로 8일~오는 9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제24회 한마음 교류대회'를 개최한다.

'한마음 교류대회'는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전국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련 장애인 현안 및 지역별 장애인 복지사례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 대회는 장애유형·목적별 32개 전국 장애인 단체 관계자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맞춤 복지가 장애인 행복 만든다'를 주제로 장애인 복지 관련 다양한 이슈를 점검한다.

또 전국 시·도 장애인 복지와 교육수준을 비교 발표해 장애인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4부로 구분해 강연 및 세미나, 유공자 표창, 스토리텔링, 울산 문화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대회가 전국의 장애인 복지 관련 정책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장애인 복지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